돌파·연결·우리를 주제로 전국자원봉사센터 실천지향 컨퍼런스

김헌 교수 “시민의 돌파력으로 자원봉사 붐 일으키길… ”

▲ 서양 고전학자인 김헌 교수가 마라톤 전투 등 다양한 신화 속 이야기를 통해 시민의 돌파력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제공

이어서 날로 늘어가는 고립과 외로움을 정면으로 다루는 (사)니트생활자 박은미 대표의 주제 강연에서는 코로나19로 야기된 고립생활자와 파편화된 현대사회의 문제를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활동이 연결고리가 되어 문제를 해결한 사례와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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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에는 이러한 문제의식과 그간의 성과를 반영하여 전국적인 자원봉사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발표된 ‘자원봉사진흥 제4차 국가기본계획’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최유미 교수는 ‘2023~2027 자원봉사 진흥 제4차 국가기본계획과 자원봉사센터의 역할’ 주제강연을 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공공이 주도적으로 설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원봉사에 민간 자율성을 강화하고 역동성을 끌어내야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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